끝나지 않을 유우머

유머블로그에 카카오 애드핏 달기 도전

로일남 2021. 1. 14.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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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익을 내고 있다. 메인 되는 블로그는 이 블로그가 아닌 로일남 블로그(lo1nam.tistory.com)이고, 이 블로그는 웃기게 떠돌아다니는 짤들을 모아놓고, SNS에 공유링크를 제공하여 기타 유입을 극대화하고자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 공유용 블로그다. 물론 이 블로그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해 놓아, 많은 방문자들이 유입하였을 때, 내게 소정의 광고수익이 지급되는 구조를 세팅해 놓았다. 

 

 하지만, 내가 봐도 큰 고민없이 흔히 떠도는 유머 짤 들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는 방문자수를 유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룹공유를 억지로 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콘텐츠를 마련하여 저절로 사람들이 유입이 되도록 성장을 해야 될 것 같지만, 자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것들은 유머와 관련된 건 적고, 대체적으로는 건조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라, 뭐 SNS에 공유되는 유머들에 길게 내 의견을 붙여내는 것 외에 간간이 이런 블로그 수익창출과 관련된 썰들을 푸는 정도로 콘텐츠를 보강해 나가고자 한다. 

 

카카오 애드핏 광고게재가 보류된 블로그

 카카오 애드핏에서 내 블로그에 광고를 싣지 못하도록 보류를 해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드핏 광고를 다는 것도 생각보다 조금은 까다로운 것 같다. 그럼, 내 모든 블로그들의 카카오 애드핏 광고 게재 현황을 한 번 살펴보자.

 

 

카카오 애드핏 - 광고관리

 여러 개의 매체들이 추가가 되어있고, 광고 승인을 받은 블로그만 6개에 육박한다. 메인 블로그인 로일남 블로그에는 광고가 정상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데, 그 서브 블로그인 24시간 유머이야기 이 블로그에는 광고 심사 보류가 되어 있었다. 그것 말고도 여러 블로그들에 카카오 애드핏 심사상태가 보류 또는 반려가 되어 있는데, 일단 이 유머 블로그의 광고 보류 사유를 한 번 살펴보자.

유머 블로그 광고심사 보류 사유

 모바일 환경에서의 광고 사이즈 문제로 우측이 잘린 채 노출된다는 피드백은 광고 사이즈 수정을 통해 해결했지만, 문제는 위의 밑줄친 부분이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타 사이트에서 복사해 온 경우는 광고 게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라니. SNS가 아닌 블로그 지면 상에서, 유머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100% 자체제작 유머를 구사할 수 있다는 건, 힘들 것 같았다. 소스를 얻어도, 커뮤니티나 타 SNS 등 웃긴 자료들을 찾아서 거기에 살짝만 센스 있는 위트를 더 해 포스팅으로 발행을 하는 건데, 아예 타 사이트에서 콘텐츠 복사를 하는 경우 광고게재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니,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건 주제에 맞는 유머 관련 콘텐츠를 구사하면서, 거기에 최대한 독창적인 의견을 섞어, 타 매체에서 퍼온 자료라는 걸 희석시킬 수 있게 하는 것 뿐인데, 어찌될지 궁금하다.

카카오 애드핏 수익,

 뭐 승인받은 블로그가 대여섯개가 되니 꽤난 높은 수익을 거두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막상 승인을 받아놓고, 제대로 방문자 수 유입을 하지 못했는지, 하루에 300~400원 정도의 수익이 평균적으로 나고 있는 것 같다. 구글 애드센스 정도는 아니지만, 이 수익도 모으고 모으면 무시할 수가 없는 금액이 될 것 같다. 블로그를 하나씩 만블로 만들어서 차차 광고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그리고 승인을 받아둘 수 있으면 최대한 많은 블로그들에 광고가 게재될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저렇게 보류를 당한 후에도, 유머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했고, 이렇게 다시금 애드핏 수익을 창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하나의 블로그에서 나오는 광고수익이 변변치 못했기 때문에, 한 우물만 팔 수 없어, 여러 군데 빨대를 꽂으려고 하는 이 메마른 애드핏 환경 또한 고려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른 애드핏 승인을 받고 싶다... 다음 포스팅은 본 포스팅을 인용하며, 제목을 "애드핏 결국... 달았습니다!" 라고 정하고 싶은 심정이다. '재심사 요청하기'를 클릭한 후, 처분을 기다리도록 해야겠다. 고생이 너무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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