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했던 유승준 아버지(어이없음 주의)

20대에 아부지가 시키는대로 했다가 인생이 꼬였다는 스티븐 형과 억울해하는 스티븐 형님의 아버지. 뭐, 20대 인기 연예인이 주체적으로 생각을 못하고 순간을 넘기고 싶었을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책임이 이렇게까지 무겁게 주어질 줄 몰랐다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 건 또 아니라고 본다.

기부라도 좀 많이 하고, 선행을 하며 속죄하는 태도를 십수년간 보여왔으면 모르겠지만, 중국 세금관련 문제가 불거지면 도피처로 한국을 찾다가, 안보관련 문제가 터지면 중국에서 잠수를 타면서 대중에게 예쁜 구석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던 스티븐 형.

몸도 좋고 돈도 많은 양반이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어떻게든 여론을 모아보려는 태도가 안쓰럽다. 지가 억울했다니 중국 가서 떼부자로 살고 있으면서 배부른 소릴 하고 있다. 어떻게든 한국 방문해서 돈벌이를 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대중이 좋게 보아줄 리가 없지.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고 싶으면 이런 인터뷰 말고 대한민국을 위한 어떤 좋은 일들을 좀 하거나 봉사를 하거나 그러란 말이여…본심이 아니더라도 전략적으로라도 그렇게 해야지 이렇게 한결같이 무조건 봐달라는 범죄자를 누가 예쁘게 봐주노…